얼굴 공개 대신 주민등록증 든 국정원 출신 황인수 국장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10/10 14:19:51 최종수정 2024/10/10 17:30:1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얼굴 공개 요구를 거부하며 주민등록증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 조사1국장이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으나 '마스크를 벗으라'는 요구를 거부해 퇴장 당했다.

황 국장은 이날 마스크와 안경을 착용한 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신정훈 행안위원장은 이날 "본인이 당사자인지 확인해야 국정감사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며 마스크를 벗어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황 국장은 "이미 여러 차례 개인정보 보호 요청을 드렸다"며 이를 거부했다.

그는 국가정보원 출신이고 언론에 공개된 자리라 안된다며 주민등록증을 꺼내 들었다.

황 국장은 "마스크 해제를 이유로 제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도움을 주신 분들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국회 차원의 약속이 된다면 저는 언제든지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 위원장은 황 국장을 국감장 밖으로 퇴장 시키고 질의가 있을 때만 들어와 답변하도록 조치했다.

황 국장은 국정원 대공 수사 3급 간부 출신으로, 지난 6월 행안위 업무보고와 7월 전체회의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참석했다. 당시 행안위원들은 마스크를 벗고 회의에 배석할 것을 요구했으나 황 국장은 이를 거절해 퇴장 당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얼굴 공개 요구를 거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위원장의 얼굴 공개 요구를 거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위원장이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의 얼굴사진을 들어보이며 얼굴공개 요구를 하고 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얼굴 공개 요구를 거부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김광동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빌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황인수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 1국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정훈 행안위원장의 얼굴 공개 요구를 거부하다 퇴장당하고 있다. 이날 신 위원장은 황인수 조사1국장을 향해 마스크를 벗으라고 명령했으나 황 국장이 이를 끝내 거부해 황 국장과 김 위원장 모두 퇴장조치 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인수 조사1국장의 자리가 얼굴 공개 거부로 퇴장 당해 비어있다. 2024.10.10.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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