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는 10일 대학본부 총장접견실에서 LG전자와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 오페라 카르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과 박종규 연구산학부총장, 김유섬 예술대학장, 김미연 대학홍보원장, 이범주 음악과 교수, LG전자 김성우 H&A안전환경·지원담당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창원대는 LG전자 후원으로 오는 11월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의 창원성산아트 대극장에서의 오페라 정기공연 '카르멘(Carmen)'을 추진한다.

양 측은 국립창원대 라 스텔라 오페라단의 공연 추진뿐만 아니라, 상호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현, 대학·지역·기업 연계 사업 활성화, 대학-지역사회 문화예술적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 경남 유일 예술대학의 글로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대학 상생 모델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민원 총장은 "지역 국립대학교와 기업이 지역사회 문화예술 분야 산학 협업 선도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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