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뉴시스]김덕진 기자 = 10일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이편한세상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승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주변 인도를 걷던 여중생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서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10분께 해당 사거리에서 유턴하던 쏘렌토가 SM3와 충돌한 후 인도쪽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들이받았다.

이 충격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A(여·성연중)양이 경상을 입은 데 이어 주변 사무실 유리창이 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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