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내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6건 선정…국비 4억 교부

기사등록 2024/10/10 11:31:41
[청주=뉴시스] 청주 신항서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국가유산청의 '2025년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서 6건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평화의 아이콘, 비중리의 보물(생생 국가유산) ▲내 안의 우물을 찾는 수천암스테이(고택종갓집) ▲문산관에 왜 왔니, 왜 왔니?(고택종갓집) ▲대한제국의 마지막 원찰, 용화사 칠존석불에 기원하다(전통산사) ▲신항서원 휴식시대(향교서원) ▲신기록(국가유산야행)이다.

이 중 청주 국가유산야행은 2016년부터 10년 연속 공모사업에 포함됐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관광이벤트 100선에 뽑히기도 했다.

신항서원 휴식시대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우수사업에 선정된 뒤 올해 4월에는 국가유산 활용 대표브랜드 사업에 뽑혔다.

시는 국비 4억500만원을 받아 내년도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청원 통합으로 우리 지역에서 활용 가능한 국가유산 범위가 확대됐다"며 "내년에는 더욱 유익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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