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내달 26일부터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함께하는 가족친화형 1박 2일 과학체험 프로그램인 '유성으로 떠나는 과학여행'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카이스트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진로 멘토링, 학부모 특강, 과학 프로젝트 수업, 과학 방탈출, 캠퍼스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연다. 참여 대상은 대전 이외 지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가족이다.

내달 18일부터 열리는 유성국화축제 기간에 운영돼 참가자들은 과학여행을 마친 후 축제에 참여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선착순 5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교육과학과에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과학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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