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자원 활용한 창업 역량 강화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지역 청년의 창업 역량 강화와 자원을 활용한 사업 창출 지원을 위해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초급 창업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0일 평창군에 따르면 '로컬크리에이터 초급 창업 과정'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실, 재단법인 청년재단, 중앙청년센터가 주관한 공모에 선정돼 추진된다.
창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이 자원과 문화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질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 과정은 총 5회로 나눠 진행된다. 지역문화·로컬 창업, 콘텐츠 기획, 사업 모델 개발,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등 최신 경향을 반영한 주제를 초보자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지역 자원 활용 사업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경쟁력을 갖춘 지역 창업가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 교육 과정은 대화면 '꿈의대화 톡톡'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지역 18~49세 예비 창업자 또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다. 13일까지 온라인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서진 평창군 경제과장은 "지역 자원과 문화에 기반한 특화 청년 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이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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