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국민 정신건강 증진 및 정신질환자 삶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일 서울에서 열린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 능력을 회복하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센터 이용자가 정신건강 수기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북구보건소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 이화마을 걷기대회 참여자 모집
울산시 북구보건소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23일 걷기 동아리 이화마을 함께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이 주도해 만든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마을길을 걸으며 건강생활 실천 습관을 기르는 활동이다.
이화마을 일대를 포함한 약 1.5km를 30분간 함께 걷게 된다.
걷기 동아리는 매월 15일 이상 하루 7000보 이상 걷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며, 이화마을 걷기왕을 선정해 자발적 걷기를 유도한다.
걷기 동아리 가입 문의는 전화(052-241-8274~5) 또는 직접 방문으로 하면 된다.
이화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5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할 수 있는 마을길 위주의 걷기코스를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 둘레길 코스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