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창녕군, 감독자 등 교육 실시

기사등록 2024/10/10 11:43:41 최종수정 2024/10/10 15:48:16
[창녕=뉴시스] 경남 창녕군은 관내 밀폐공간 관리부서 감독자와 시설관리공단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관내 밀폐공간 관리부서 감독자와 시설관리공단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밀폐공간 질식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밀폐공간은 산소 결핍이나 유해 가스 발생 등으로 인해 질식·화재·폭발의 위험이 있는 장소다. 상하수도 시설, 폐수처리시설, 소각시설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번 교육은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예방해 사고 발생을 줄이고 안전을 강화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경상남도의 안전관리자 이상욱 주무관의 강의를 통해 밀폐공간 작업프로그램의 수립 방법, 질식재해 사례, 주요 조치 사항 등 밀폐공간의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배웠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인해 사업장 내 밀폐공간에서의 무사고 실적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작업 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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