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돈사 화재…새끼돼지 50여마리 폐사

기사등록 2024/10/10 09:43:40 최종수정 2024/10/10 09:58:20
의성군 의성읍 한 돈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의성군 돈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새끼돼지 50여 마리가 폐사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께 의성읍 오로리 한 돈사 분만동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돈사 1동이 반소되고, 새끼돼지 300여 마리 중 50여 마리가 폐사해 소방서추산 1600여 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원 37명, 장비 14대를 투입해 오후 11시 50분께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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