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그룹 '타르카바르카' 마임 서커스 공연 개최

기사등록 2024/10/10 09:35:49

부산메세나협회 '문화마중' 프로그램 일환

화승,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 펼쳐

[부산=뉴시스] 타르카바르카 마임 서커스 공연 모습. (사진=화승그룹 제공) 2024.1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화승그룹은 지난 8일 부산메세나협회와 함께 화승 부산 연제구 사옥 주차장에서 '2024 찾아가는 메세나 공연' 행사를 진행해 '타르카바르카' 마임 서커스 공연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부산메세나협회의 '문화마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섭외된 공연팀이 직접 회사를 방문하여 임직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연을 펼쳐 주목을 받았다.

이날 공연은 리히텐슈타인 출신 마임 예술팀 '타르카바르카'와 함께 진행했다. 타르카바르카는 이날 점심시간을 이용, 다채로운 마임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장을 찾은 200여명의 화승 임직원 및 시민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타르카바르카는 헝가리어로 '다채로운'을 의미하며 여러 나라를 여행하면서 매력적이고 익살스러운 서커스 연극을 펼쳐오고 있다.

화승 비서실 김정식 상무이사는 "직장인이 집중되어 있는 도심 속에서 잠시나마 업무를 잊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은 물론 지역 사회 시민들이 다양한 메세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승은 지역 문화예술의 확산을 위한 청년예술작작가 지원, 국립발레단 공연 추진 등 다양한 메세나 프로그램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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