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지난 9일 오후 8시37분께 충남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의 한 농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논에 빠진 후 불이 났다.
10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이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농로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대원 23명을 투입해 22분만인 오후 8시5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이쿼녹스 차량 1대가 타 소방서 추산 18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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