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경센터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기업, 투자 유치 기회"

기사등록 2024/10/09 15:58:48 최종수정 2024/10/09 20:16:16

홈즈힐테크 등 3개사, 창업투자기관 대상 투자 제안

[창원=뉴시스]지난 8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라이징 아이알 토크(IR Talk)' 행사에 참여한 예비창업기업이 투자제안 설명을 하고 있다.(사진=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2024.10.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8일 창원시 의창구 센터에서 예비·창업기업의 성장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라이징 아이알 토크(IR Talk)'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전했다.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기업들과 창원강소특구 이노폴리스 지원 기업, ACE 창업경진대회 참여 기업(경상국립대·영산대 지원기업) 등이 참여했다.

먼저, 우수 선배 창업기업인 ICU코퍼레이션 김동혁 대표가 '창업 성장 전략 및 투자 유치' 주제 강의를 통해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어 예비창업패키지 지원 기업인 홈즈힐테크, 코엔디티, 엠텍은 창업투자기관인 삼익매치벤처스, KB브릿지인베스트먼트, 코업파트너스의 투자심사역을 대상으로 IR(투자 제안)을 발표했다.

이후 1대 1 멘토링에서는 초기창업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 강소특구지원사업, 기술창업센터, 투자, TIPS 전문가들이 상담을 진행했으며, 추가 멘토링 요청이 많아 늦은 시간까지 상담이 이어졌다.

한 참가자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다양한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었고, 상담하다보면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피드백을 받기 때문에 투자 유치의 성과를 이뤄내 사업을 성장시키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예비창업패키지는 예비창업 단계 지원으로 시작했으나 경남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사업 참여 창업자들이 이미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여 투자자 눈에 매력적인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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