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송파구 석촌시장에서 가을밤을 즐길 수 있는 맥주축제가 열린다.

구는 오는 11~12일 이틀간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석촌시장 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수제 맥주 체험존'과 '푸드존'을 비롯해 재즈공연과 'DJ Show'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운세 MBTI', '아트매직벌룬' 등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등급 수제맥주 브루어리 6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제 맥주 체험존에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먹거리와 함께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석촌시장 특가 할인 판매전,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25~26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고객 감사 맥주축제'가 펼쳐진다. 맥주존과 먹거리존 운영, 고객 노래자랑 등이 운영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것"이라며 주민, 상인, 방문객이 화합해 지역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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