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예술 분야 지원 확대

기사등록 2024/10/08 16:29:00
[서울=뉴시스]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2024 한국메세나협회 ‘1기업 1미술작가 후원식’에 참여했다.(왼쪽부터)이영섭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사외이사, 윤향로 작가, 조인순 갤러리 THEO(띠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트라이프생명 제공)2024.10.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소외된 예술 장르를 지원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 '더기프트(The Gift)'의 차기 지원 대상으로 퓨전 국악밴드 '차차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2019년에 시작한 더기프트는 한국메세나협회와 협력해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한 음악과 미술 분야에서 재능 있는 예술 단체와 예술인을 발굴하고 3년에 걸쳐 지속적으로 후원,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후원받은 예술인들은 문화 콘텐츠가 적은 지역에 공연 등의 방식으로 양질의 문화예술 경험을 확산해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돕는다.

내년부터는 퓨전 국악밴드 차차웅이 더기프트 3기 아티스트로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된다. 재단은 국악 장르에 대한 지원이 전체 문화예술 지원의 1.9%에 불과하다는 점에 주목, 이를 개선하기 위해 퓨전 국악밴드를 선정했다.

재단은 미술 분야도 후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1기업 1미술작가 지원 사업에 참여해 역량 있는 신진 미술작가들에게 매년 창작지원금 500만원을 제공하고, 온·오프라인에서 작품을 홍보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윤향로 회화 작가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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