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개발공사(공사)가 지난 7일 포항시 오천읍 문덕리 일대 주거시설 밀집지역에 태양광 LED 벽부등 설치 봉사활동을 벌였다.
봉사활동에는 이재혁 공사 사장 등 임직원 25명과 오천읍 봉사단 및 읍 관계자 15명 등 총 40여명과 지역구 도의원인 김진엽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참가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참가자들은 100여개의 벽부등을 설치했다.
태양광 LED 벽부등은 가로등이 없는 주택가에 설치돼 낮 동안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하고 어두운 야간에 작동한다.
오천읍 주민들은 "벽부등 설치로 어두웠던 집 앞이 환히 밝혀져 이제 밤길에도 안심이 된다"며 반겼다.
LED 벽부등 설치는 공사가 201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공사는 지난 6월에도 상주시 함창읍 척동1리 마을에 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재혁 사장은 "주거복지 사업 뿐 아니라 사회공헌 활동으로 도민이 안심하고 정주할 수 있는 지역 여건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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