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14일까지 '희망저축계좌(1)' 마지막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1)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가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정책이다.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지원한다. 3년 만기 시 총 1440만원을 받게 된다.

대상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다.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이어야 한다.

만기 지급 조건으로는 지속적인 근로활동, 매월 10만원 이상(최대 50만원까지 가능) 본인 적립금, 생계·의료급여 탈수급이 충족해야 한다. 정부 또는 지자체에서 인건비 전액 지급하는 재정 지원 일자리 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서비스에 종사하는 경우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또는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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