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이 주최한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방문객 42만명, 매출 17억여 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산청군에 따르면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 아래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각지에서 모여든 4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한방약초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108만㎡에 펼쳐진 축제장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 불꽃놀이 등 오감만족 힐링을 선물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먹거리, 놀거리, 볼거리가 함께 어우러졌으며, 동의보감촌에는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나, 중장년층, 실버 세대, MZ 세대 등이 참여할 수 있도록 꼼꼼히 구성한 프로그램 덕분에 만족도가 높았다.
이승화 산청군수(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산청한방약초축제 콘텐츠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24년의 노하우를 더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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