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군, 60세 이상 무료 안과 검진 추진 등

기사등록 2024/10/08 11:06:24
[산청=뉴시스] 산청군보건의료원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 산청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0세 이상 군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이번 검진에서는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을 진행한다.

  특히 검사 후 결과에 따라 인공눈물, 항생제 등을 처방하고 노안이 진행된 어르신에게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덜어줄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백내장, 녹내장, 기타 망막질환 등 안과적 수술이 필요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에게는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수술비(본인부담금 전액) 지원 안내 및 상담도 진행한다.

◇ 산청군, 긴급방제로 벼멸구 80% 이상 사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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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벼멸구 확산에 따른 긴급방제로 80% 이상을 사멸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8일 밝혔다.

산청군은 벼 재배지역에 대한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현장 예찰과 지난 추석 연휴 일주일 전부터 벼멸구의 증식을 관찰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방제의 시급성이 필요한 것으로 측정했다.

  이에 따라 전국 최초로 예비비를 편성해 3억 6000만원을 투입, 무인헬기, 드론 방역방제기 등을 활용해 3000㏊에 대한 긴급 공동 방제를 실시했다.

  이 결과 벼멸구의 80% 이상을 사멸시켜 확산 속도를 현저하게 지연시키는 등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회, 건전 환경조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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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 산청읍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아동·청소년 건전 환경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방문 및 유해 물건 접촉 등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캠페인에서는 아동·청소년이 자주 방문하는 편의점, 학교 근처 공원과 문방구 등을 찾아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 금지를 당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 안내문을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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