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오는 31일까지 우리동네 자원봉사를 함께할 자원봉사 동 캠프 신규활동가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자원봉사캠프란 자원봉사센터나 동 주민센터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동 단위 자원봉사활성화를 촉진하는 자원봉사 거점이다.
캠프 구성원인 자원봉사 활동가는 자원봉사캠프에서 우리동네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역주민 참여를 돕는다.
자원봉사 활동가가 되면 동별로 복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 마을중심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구는 각 동별 자원봉사 활동가 10명 안팎을 모집한다.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활동하기 위해서는 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활동가 양성 과정을 5시간 이상 수료해야 한다.
구는 신규 활동가 모집을 통해 16개 전체 동에 캠프를 설치를 하는 등 자원봉사캠프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자원봉사캠프를 통해 함께 돕고 나누는 자원봉사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중랑구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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