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제주웰컴센터서
이번 토론회는 제주도의 대중교통정책 추진상황을 알리고 간선급행버스체계(S-BRT) 구축, 양문형 버스 도입 등 핵심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양경호 도의원을 비롯한 교통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제1주제인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에서 다양한 교통수단 도입, 대중교통 운행속도 증가 및 대기시간 감소, 대중교통과 타 수단 연계 확대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시한다.
제2주제인 ‘제주형 S-BRT 구축 기준 마련 및 설계’에서는 제주도가 전국 최초로 선보이는 섬식정류장 구축 기준과 BRT 도입방안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김태완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대중교통정책에 대한 도민들과 전문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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