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스통신은 7일(현지시각) 외무부를 인용, 신홍철 주러 북한 대사가 안드레이 루덴코 외무차관을 만나 양국 협력 증진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에서 이들이 협력을 논의했는지는 열거되지 않았다. 타스통신은 다만 러시아와 북한 간 다양한 영역에서의 협력이 의제가 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면담하는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자 협력 증진과 관련해 현재의 관점이 화두에 올랐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면담이 북한 측 요청으로 이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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