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누리시민증 쓰고 커피쿠폰 받자"…이용인증 이벤트

기사등록 2024/10/07 19:22:47

남원시, 22일까지 실시…100명에게 제공

[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2024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 축제에서 시작된 '남원누리시민증' 이용인증 이벤트를 22일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자가 남원누리시민증을 발급받고 할인이 되는 공공시설이나 가맹점 방문을 인증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100명이 커피쿠폰 2장을 각각 받는다.

남원누리시민이 되면 광한루원 등 관광지 8개소를 무료 또는 50%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고 70개의 가맹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남원누리시민제도'를 통해 '생활인구 40만명' 유치 목표로 지난달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정주인구 감소와 노령화로 인한 지역 활력 감소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에게 남원누리시민제도를 알리고 다양한 혜택을 드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가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며 남원누리시민으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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