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전국체전 선수단 숙박업소에 감염병 예방키트 배부

기사등록 2024/10/07 16:48:35
[사천=뉴시스]사천시청 전경.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024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대비해 체전 참가 선수단 및 관계자가 숙박하는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방역물품인 웰컴키트를 배부한다.

7일 사천시에 따르면 ‘웰컴키트’는 감염병을 예방하는 마스크, 손소독제, 손세정제, 모기기피제, 생활 물품인 물티슈, 종량제봉투 등으로 구성됐다.

이 ‘웰컴키트’는 객실당 1개씩 제공되며, 입실할 때 숙박업소 대표자가 직접 배부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이 담긴 자율방역 수칙 포스터를 숙박업소 접객대 부근에 게시하기도 했다.

현재 사천지역에는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 등이 숙박을 위해 32개의 숙박업소에 518개의 객실을 예약한 상태이다.

박동식 시장은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 방역물품을 지원해 체전에 참가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의 건강을 응원한다”며 “성공적인 전국체전·장애인체전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05회 전국체전은 11일부터 17일까지,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린다.

사천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및 경기는 성황봉송(10월8일), 전국체전 농구경기(10월12~17일), 전국장애인체전 농구경기(10월24~30일)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