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은 제대군인지원센터가 10월 둘째 주 제대 군인 주간을 맞아 ‘신통방통 우체통’ 행사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대군인지원센터 등록 회원으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접수받아 선·후배와 동기 제대 군인 및 현역에게 전달하는 행사로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제대 군인에게 감사와 응원을 전달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다.

센터에서는 지난달 동안 센터 내 우체통 및 상담사 이메일을 통해 감사 편지 50통을 접수했고 이번 달 제대 군인 주간 중 해당 편지를 받는 사람 자택으로 소정의 선물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제대 군인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후배·동기 제대 군인에게 따뜻한 손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군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는 행사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제대 군인 주간은 11일까지며 국가보훈부 주관으로 제대 군인을 위한 여러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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