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더 미룰수 없어"…'가다실9' 광고 캠페인 공개

기사등록 2024/10/07 14:51:54

"성생활 속 HPV 감염위험 예방할때"

[서울=뉴시스] 한국MSD ‘가다실9’ 브랜드 광고 장면 (사진=한국MSD 제공) 2024.10.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글로벌 바이오 제약기업 한국MSD가 HPV(인체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가다실9'의 새로운 브랜드 광고를 공개했다.

7일 한국MSD에 따르면 새 광고는 성생활을 하는 남녀 모두가 흔히 감염될 수 있는 HPV 관련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 HPV로 인한 4개 암을 예방하는 가다실9를 미루지 않고 접종할 것을 장려한다.

가다실9의 새 광고 캠페인은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옥외(지하철, 엘리베이터 등), 소셜 미디어, 영화관 등 일상적인 순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성생활을 통해 감염되는 HPV는 대한민국 20대 여성 2명 중 1명이 감염되고, 연애 경험 있는 성인 80% 이상이 일생 동안 한 번 이상 감염된 경험이 있다고 추정될 정도로(2023년 기준) 흔하게 감염될 수 있는 바이러스다.

광고에서 강조하는 메시지인 '암 예방, 더 미룰 순 없으니까' 같이 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되거나 바이러스가 체내에 남아 있을 경우 증상 없이 자궁경부암, 항문암 등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예방이 중요하다.

한국MSD 알버트 김 대표는 "HPV는 성생활을 통해 흔하게 감염되지만 관련 질병이나 암의 위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부재로 백신 접종을 늦추는 경우가 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HPV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한국인의 HPV 관련 암과 질병 발생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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