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활력을 주기 위해 기획된 이번 공모전에는 182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대상은 김은란씨가 낸 '기도'다. 눈이 내리는 팔공산 염불암 마애불 앞에서 간절한 염원으로 기도하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다.
금상은 차만주씨의 '벚꽃 피는 동촌 해맞이 다리 야경'이 선정됐다. 은상 3명, 동상 5명, 입선 20명이 각각 채택됐다.
입상작은 19일 개최되는 '어울림한마당' 축제에 전시된다. 동구 관광지도와 관광 콘텐츠 제작 등 지역 홍보에도 활용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을 찾아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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