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취·창업 지원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확대 운영

기사등록 2024/10/07 10:47:41
[광주=뉴시스] 광주 여성 직업교육 '도배기능사 자격취득 과정'.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여성 취·창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시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창업 직업교육훈련과정 공모사업'에 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공간인테리어 창업과정이 선정돼 국비 42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시는 기존에 확보한 7억2400만원에 4200만원을 추가해 올해 총 7억6600만원의 국비로 총 29개의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새로 선정된 공간인테리어 창업 과정은 28일부터 12월20일까지 운영된다.

교육은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 장판·인테리어 필름 시공 등 창업을 위한 현장 실무교육으로 구성됐으며 2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또 광주시는 기존 확보예산으로 쳇-GPT 활용 마케팅 현장실무과정, 미래유망직종인 광주형 인공지능(AI)융합교육전문가, 스마트팩토리 기반 품질생산관리사무원, 병원조무사 현장실무, 호텔객실관리자 양성과정, 그린리모델링 전문가, 노인돌봄지도사 등 28개 직업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직업교육훈련생으로 선발되면 취·창업상담, 일경험(인턴십), 취업 연계 및 사후관리 등 통합 취·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며 "며 "직업교육훈련이 종료된 후에도 훈련생들에게 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지역사회 기업 취업 및 창업컨설팅을 연계해 일자리 기회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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