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증평문화원이 '젊음'을 주제로 진행한 '31회 증평 인삼골축제'가 막을 내렸다.
군은 6일 "증평읍 보강천미루나무숲 일원에서 3~6일 나흘간 성대하게 치렀다"며 "국내외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고, 증평군과 교류하는 도시의 방문단도 동참해 의미가 깊었다"고 자평했다.
축제의 공식 주제는 ‘달려라 젊음, 즐겨라 증평’이었다.
군민장기자랑공연, 증평인삼골합창제, 인삼골 사생대회, 김득신 백일장, 자이언티와 김현정의 개막식 축하공연, 국악한마당, 인삼골가요제, 증평군민 한마음건강걷기대회,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 찾아가는 전통씨름, K-pop국제청소년페스티벌 등을 진행했다.
홍삼포크삼겹살대잔치는 올해 외국인존을 별도로 설치해 증평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킬러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재영 군수는 “인삼골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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