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도심형 관광축제 2024동구동락 축제 막 내려

기사등록 2024/10/06 13:55:52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 주제로 열려

[대전=뉴시스]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 (사진= 동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4일부터 사흘간 열린 ‘2024 대전 동구동락 축제’가 막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교통의 요지로서 전국 어디로든 떠나기 좋은 ‘여행의 도시’ 동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도심형 문화관광 축제로, '빠져드는 매력, 피어나는 낭만’을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동천에 수상무대가 설치됐고, 지역의 역사를 현대적 스토리로 각색한 주제공연인 '소제몽' 은 탄탄한 스토리로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음식으로 떠나는 세계여행존'은 지난해에 비해 확대돼 호응을 받았다.

앞서 구는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한 달간 ‘소제동 스탬프’ 투어를 운영하면서 주민과 지역 대학이 같이 만드는 축제를 위해 힘썼다.
 
박희조 구청장은 "원도심 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탄탄한 콘텐츠를 통해 축제의 품격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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