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영숙춤 보존회, '미래를 잇는 한맥의 춤' 공연

기사등록 2024/10/06 10:26:25
[서울=뉴시스] '한국 전통춤의 역사, 한영숙! 미래를 잇는 한맥의 춤'. (포스터=한영숙춤 보존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영숙춤 보존회'가 한국 전통춤을 재조명하고 미래의 한국 춤을 진단하는 무대를 만들었다.

보존회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한국 전통춤의 역사, 한영숙! 미래를 잇는 한맥의 춤'을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한영숙 춤의 맥과 계보를 올바르게 계승, 발전시키는 데 목적을 뒀다. 절제와 인내, 신과의 교감을 통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춤사위에 담은 한영숙 선생의 인생을 재조명하는 자리다.

공연에는 보존회 회장인 박재희 선생과 김매자·정승희·김숙자 선생과 그 제자들, 고(故) 이애주·고 정재만 선생의 제자들이 모인다. 승무, 살풀이춤, 태평무, 학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들에 100여명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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