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 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과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 후, 3년간 지위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2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을 받은 후 2014년, 2018년, 2021년에 이어 올해까지 5회 연속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앞서, 2월에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도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그동안 ▲'민원취약계층 배려창구' 이용 대상에 영유아 동반 가족 포함 ▲민원취약계층 보조기구 비치와 편의시설 완비 ▲언어 및 청각장애 민원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서비스 지원 ▲외국인을 위한 민원서류 번역 및 통역서비스 제공 등 민원인의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밖에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비하고 직원 보호 강화를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민원실 모의훈련 실시하는 등 민원실 안전환경 구축에 대한 노력도 병행해 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속적인 민원실 시설점검과 제도개선으로 시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하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