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빈은 5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2라운드 단독 1위였던 장유빈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김홍택은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이면서 장유빈과 공동 1위에 올랐다.
7월 군산CC 오픈에서 통산 2승째를 달성한 장유빈과 5월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승째를 거둔 김홍택은 6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상금 1위를 달리는 김민규가 6언더파 210타로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상금 순위에서 장유빈, 김홍택이 2, 3위로 김민규를 추격 중이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는 장유빈이 1위고, 김민규가 2위다.
전가람과 이수민이 나란히 5언더파 211타를 작성해 공동 4위가 됐다.
올해 5월 SK텔레콤에서 KPGA 투어 최고령 우승 기록을 작성한 최경주는 이날 3타를 잃어 6오버파 222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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