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현은 5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5전3선승제) 1차전에서 팀이 3-2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손동현은 세 명의 타자를 상대로 공 1개씩만을 던져 범타를 유도했다.
선두타자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잡았고, 박동원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박해민은 우익수 플라이로 물리쳤다.
투수가 포스트시즌(PS) 경기에서 공 3개로 1이닝을 막은 것은 손동현이 처음이다.
LG는 공 3개 만에 공격을 끝내며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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