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강화 일꾼 뽑아야…강화 발전 위해 도로·철도 연결"

기사등록 2024/10/05 17:08:57 최종수정 2024/10/05 17:12:16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5일 오후 인천 강화군 외포리 젓갈수산시장을 찾아 2024 하반기 재·보궐선거 강화군수에 출마한 박용철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10.05. dy0121@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교통망 확충 등을 공약하며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후보에 대해 지지를 호소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 강화군 대룡시장을 방문해 "이번에는 강화에 일꾼을 뽑아야 한다"며 "대룡시장을 더 활성화 시키고 교동 주민들이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그런 일꾼을 뽑아야 한다. 그 일꾼은 바로 박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후보를 뽑아주시면 대룡시장에 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장사가 더 잘되게 하기 위해서 교동으로 접근하는 편의를 넓히겠다"며 "도로도 개선하고, 여기에 철도 연결하고, 무엇보다도 여기에 접근하는 해병대검문소 때문에 불편해 교통이 막히는데 완전히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교동 사장님들이 '정말 장사 잘된다. 살맛 난다'하는 대룡시장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의힘 국회의원 배준영, 원내대표 추경호, 인천시장 유정복. 그리고 강화군수 박용철 후보가 함께 손잡고 대룡시장을 더 크게 발전시키겠다"고도 말했다.

추 원내대표는 강화군 외포리 젓갈시장을 찾아서는 "지역의 일꾼을, 군수를 뽑는 선거"라며 "첫째 지역에 대한 사랑이 많아야 한다. 지역에 대한 사랑이 많으려면 지역에서 태어나고, 지역에서 지금까지 갈고 닦은 사람. 그리고 정치활동을 해도 지역에서 군수 후보가 되기 위해서 군 의원을 3번하고 시의원을 한 사람이다. 그 사람이 바로 박용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화군을 제대로 발전시키려면 우선 강화군에 인천과 서울에서 도로와 철도가 연결돼야 한다"며 "도로, 철도 연결되는 것은 국민의힘에서 제일 힘센 사람 배준영 의원, 그리고 추경호 이렇게 둘이 힘을 맞춰서 유정복 시장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이렇게 똘똘 뭉치면 강화발전을 위해 도로 연결, 철도연결이 다 안 되겠는가"라고 했다.

그는 "전체 강화군 발전시키고 또 외포리 젓갈시장도 장사가 잘돼야 하지 않겠는가"며 "외포항 강화도 새우젓 축제가 곧 있는데 올해 보조금이 끊겼다고 한다. 내년 보조금을 꼭 내려보내 주시라고 할 것이다. 제가 반드시 약속드리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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