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대인관계 고민해결…대구 달서구, 내면의 속삭임

기사등록 2024/10/05 09:27:29 최종수정 2024/10/05 10:04:16
[대구=뉴시스] 대구시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시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사춘기 청소년들의 고민 해결을 돕는 대인관계 프로그램 '내면의 속삭임'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최근 대인관계 고민을 호소하는 중학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대인관계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대인관계 속 정서를 명확하게 느끼는 것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2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감정 알아보기, 상황에 따른 표현 방법 등을 교육했다.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개인·집단상담, 활동 지원, 심리검사,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조현두 센터장은 "사춘기 청소년들의 큰 고민 중 하나는 대인관계"라며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가 어려운 청소년에게 좋은 경험을, 대인관계가 원만한 청소년은 더욱 향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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