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4일 LG CNS의 주권의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LG CNS는 1987년 1월 설립돼 IT 컨설팅, 시스템 구축·운영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인공지능(AI)·클라우드 등 IT 신기술 기반의 사업 분야도 진출했다. 신청일 현재 최대 주주인 LG가 보통주 49.9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LG CNS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조 6053억원, 영업이익은 4640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3324억원으로 집계됐다.

공동 대표 주관사는 KB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서울지점, 모건스탠리인터내셔날증권 서울지점이다.

업계에서는 LG CNS의 기업가치를 최소 5조원 이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IPO 최대어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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