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릿 플로어'는 1990년대 히트곡인 미국 팝 록밴드 '식스펜스 넌 더 리처(Sixpence None the Richer)'의 '키스 미(Kiss Me)'를 샘플링한 곡이다. 리사의 몽환적인 보컬과 랩 라인을 통해 새롭게 재해석됐다.
앞서 리사는 '문릿 플로어'를 최근 미국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열린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개했다. 해당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발탁된 리사는 '록스타(ROCKSTAR)'부터 '뉴 우먼(NEW WOMAN)', '라리사(Lalisa)', '머니(Money)'의 무대를 연달아 선보였다.
리사는 지난 4월 미국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 체결 이후 첫 발표한 '록스타'를 통해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곡은 발매와 동시에 미국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1위, 빌보드 '글로벌 200' 위클리 차트에서 4위를 거뒀다. 또한 미국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 차트 8위, 전 세계 20개 이상 국가 차트에서 호성적을 차지했다.
리사는 이 곡으로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베스트 K팝' 부문을 받았다.
리사는 음악 활동 외에도 불가리, 루이비통의 앰버서더 등 패션 업계에서 역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 시즌3를 통해 배우 데뷔도 앞두고 있다. 현재 고향인 태국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6년 만에 돌아오는 빅토리아 시크릿(Victoria's Secret) 패션쇼에서 퍼포머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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