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 인권센터는 4일 센터 회의실에서 YMCA 창원시 평화인권센터와 경남지역공동체 인권보호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국립창원대 유주성 인권센터장과 YMCA 창원시 평화인권센터 이윤기 센터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경남지역 공동체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법률 지원, 업무 교류 및 조사·연구 ▲인권문화 행사 협력 및 참여 ▲지역사회 인권증진 및 인권친화적 환경문화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

이윤기 센터장은 "창원시의 유일한 국립고등교육기관인 국립창원대학교와의 협약은 지역민의 인권보호와 지역사회 인권 증진을 위한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양 기관은 물론, 경남지역 인권 보호와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주성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인권센터의 적극적인 인권보호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인권 중심의 대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면서 "나아가 지역사회가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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