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캐나다 소비자공략…1억 1700만원 규모 수출 선적

기사등록 2024/10/04 14:44:21
[산청=뉴시스] 산청군청 산청군 캐나다 수출 선적식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4일 생비량면에 위치하고 있는 ㈜미미에프에서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산청군수출협회 임원, 수출업체, 희창물산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우수 농특산물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농특산물은 오부친환경쌀, 떡 5종, 도라지청, 각종 차 등 10개 업체의 30개 품목에 수출 규모는 1억 1700만원 상당이며, 딸기 등 신선농산물이 아닌 가공식품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청군은 선적한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해 캐나다 한인 밀집 지역인 밴쿠버 H-마트 9개 점포에서 11월 8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오프라인 판촉전을 통해 홍보·판매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 마련과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전 세계에 산청의 우수 농특산물을 알릴 것”이라며 “수출시장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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