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의총, 김여사 특검법 통과 촉구… 금투세 결정 지도부에 위임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4/10/04 13:45:01 최종수정 2024/10/04 14:12:15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건희 특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4일 의원총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통과를 촉구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재의요구로 국회로 돌아온 김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지역화폐법 재표결 투표를 진행한다.

이재명 대표 등 당 지도부와 의원들은 김여사 특검법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며 "거부하면 공범이다"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 구호를 외쳤다.

이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에 대한 의견 수렴과 최종 조율을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총에서 금투세와 관련된 논의를 토론으로 진행했다"며 "당 입장과 결론을 내리는 시점 두 가지 모두 지도부에 위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토론에서는 보완 후 시행과 유예 내지 폐지 의견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팽팽했다"며 "굳이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유예·폐지 의견이 더 많았지만 투표가 아니기 때문에 입장의 많고 적음을 가늠하기는 어렵다. 비슷한 비중으로 의견이 나왔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며 김영호 의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건희 특검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전현희, 김병주 최고위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0.04. kch05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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