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상해 등 소외계층 농가 지원
창녕은 마늘, 양파, 단감 등의 주요 생산지로, 가을철에는 마늘 파종, 양파 이식, 단감 수확 등의 작업이 시작되며, 이러한 작업은 기계화가 낮아 인력 수요가 증가하고 인건비가 상승한다.
인력 부족이 발생하면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군은 고령 농민, 장애인, 부상을 입은 농가 등 취약 계층에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관련 기관 및 단체의 참여를 요청했다.
또 농촌 인력 중개센터를 통해 도시 인력을 끌어들여 농촌에 공급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창녕군 농촌인력지원팀(055-530-7582~4)으로 연락하고, 농작업 일자리를 찾거나 인력 중개가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중개센터(070-7377-2801)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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