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관람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
4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 2024년 특별기획전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관람객이 지난 2일 기준 2만명을 돌파했다.
전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의 편입으로 전국 특별시·광역시 가운데 가장 큰 도시가 된 대구에 주목해 더 커진 대구의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됐다.
2만번째 행운의 주인공은 대구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대학생 최수빈씨와 어머니 이혜숙씨 모녀다. 최씨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했다가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
특별기획전은 11월24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이 놀이로 대구 역사와 지리를 배우고 새로 편입된 군위군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맞아 새로워진 대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이번 전시에 관심 두고 찾아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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