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025신재생에너지 사업 선정…241곳 혜택

기사등록 2024/10/04 10:21:01

25억 투입…내년 2월부터 에너지원 설비 설치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보은군청 전경. (사진=보은군 제공) 2024.1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비 11억3100만원 등 총사업비 25억7000만원을 들여 보은읍, 속리산면, 회남면, 회인면 등 6개 읍·면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원 설비를 설치한다.

이 설비를 설치한 주민들은 전기 또는 열을 자체 생산해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상은 태양광발전설비 주택 209곳, 태양광발전설비 건물 6곳 , 주민수익형설비 1곳, 지열발전설비 주택 24곳 등 총 241곳이다.

군은 시공사를 선정해 내년 2월부터 사업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률을 확대함과 동시에 친환경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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