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견주가 동네 산책하며 지역 순찰활동
지난달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총 1704개 팀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동네 곳곳을 순찰하며 주민 안전을 지키는 '서울 반려견 순찰대' 280개 팀을 추가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현장 심사로 추가 선발된 반려견 순찰대 280개 팀은 5~6일 역량교육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로써 반려견 순찰대는 총 1704개 팀으로 늘어났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견주가 동네를 산책하며 지역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 활동을 하는 주민참여 치안 활동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서울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희망하는 499개 팀의 신청을 받고 보라매공원·북서울꿈의숲, 2개 권역에서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이용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도 반려견 순찰대와 같이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에 밀착된 치안 활동을 통해 시민 일상과 행복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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