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호, '보물섬' 연기 첫발…오마이걸 탈퇴 3년만

기사등록 2024/10/04 09:39:13

한솥밥 박형식과 호흡

공지호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공지호가 연기자로 첫 발을 내딛는다. 2022년 5월 그룹 '오마이걸' 탈퇴 후 3년 여 만이다.

SBS TV '보물섬'은 살아남기 위해 2조원의 정치비자금 계좌를 해킹한 '서동주'(박형석)와 해킹당한 사실을 모르고 남자를 죽여 2조원을 날려버린 '염장선'(허준호) 이야기다.

공지호는 박형식과 피앤드스튜디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데, 작품에서도 호흡을 맞춘다. 동주 조력자 '명태금'이다. 겉으로 오래된 악기점 사장이지만, 천재 해커 출신 사채업 가문 후계자다. 불법과 합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동주를 돕는다.

'돈꽃'(2017~2018) 이명희 작가와 '군검사 도베르만'(2022) 진창규 PD가 만든다. 내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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