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엑스포 한국관 운영…할랄 뷰티 시장 개척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이달 2일부터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뷰티엑스포 & 코스모뷰티 2024(Beauty Expo & Cosmobeauté Malaysia 2024)'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상담회에는 사전에 KOTRA가 주선한 바이어 100여 개사를 포함해 현지 주요 바이어들과 일대일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말레이시아는 인구의 61.3%가 무슬림으로 할랄(이슬람 율법에 따른 인증) 뷰티 시장의 주요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K뷰티는 지난해 말레이시아로 1억2000만달러가 수출됐는데, 글로벌 할랄 뷰티 시장은 2028년까지 128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기 KOTRA 쿠알라룸푸르 무역관장은 "말레이시아를 테스트베드 삼아 아세안(ASEAN)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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