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동네 청소를" 대구 서구, 주민 대상 '꺠끗한 지역' 캠페인

기사등록 2024/10/03 13:21:57 최종수정 2024/10/03 16:24:16

'서구쓰담, 클린서구' 행사

[대구=뉴시스] 서구쓰담, 클린서구 홍보 포스터. (사진=대구시 서구 제공) 2024.10.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 서구는 10월 한 달간 자발적인 동네 청소를 유도하는 '서구쓰담, 클린서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쓰담 클린서구는 "서구의 쓰레기를 치워 깨끗한 지역을 만들자"라는 뜻을 담고 있다. 주민 스스로 청소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남녀노소 인원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변 골목길, 이면도로, 공원 등 지저분한 장소를 청소한 사진을 서구청 공식 블로그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선착순 30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을 지키는 초석이 되어 밝고 쾌적한 서구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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