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크어스 데이(feat.넥스트로컬) 상생마켓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롯데카드가 지역 상생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 체결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및 지역상생 ESG 활성화' 업무 협약 일환으로 최초로 열린다.
7개 넥스트로컬 창업팀이 행사에 참여한다.
롯데카드 앱 쇼핑몰 '띵샵'에 입점한 졸업기수 2기 오트릿(전남 강진)과 티즌(전남 나주)을 비롯해 3기 레드로즈빈(강원 영월), 4기 잇밋(경북 의성)과 서스테이블(전남 해남), 5기 설아래(경북 영주)와 라라잇(전남 강진)이 참여한다.
2021년 4월 강진으로 이주해 지역 농민과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성장한 2기 오트릿(이지희 대표)은 이번 행사에서 귀리 김부각을 선보인다.
유제품과 계란을 쓰지 않고 해남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개발한 4기 서스테이블(백장선 대표)은 쫀득한 식감을 내는 비건 아이스크림 나이스케키를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6년차를 맞은 서울시의 '넥스트로컬'은 지역에 숨겨진 자원을 발굴해 서울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 상생 사업이다. 6년간 서울 청년 995명이 참여해 지역과 함께 사업화를 진행해왔다. 누적 고용 581명, 매출 357억원, 투자유치 110억원 등 성과를 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동률 서울시 행정국장은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와 롯데카드의 협력을 통해 지역기반 청년 창업 지원 등 지역상생 사업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상생마켓 개최로 로컬 창업 활성화와 성장에 의미 있는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서울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해 더 많은 지역과 기업, 창업가와의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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