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 맛있는 영천 포도” 전국 롯데마트서 특판 행사

기사등록 2024/10/02 18:50:00

샤인머스캣 등 7만 상자

영천시, 롯데마트 서울역점서 특판 행사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전국 롯데마트 315개 점포에서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최기문 시장과 김선태 시의회 의장, 김종욱 부의장, 박성용 농협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등은 이날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포도축제와 함께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일까지 롯데마트 107개점과 롯데슈퍼 208개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본격 출하가 시작된 샤인머스캣을 포함해 전체 105t, 7만 상자를 공급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천 포도는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리적 특성으로 맛과 향, 당도가 뛰어나다. 

매년 전국의 롯데마트에서 특판 행사를 열고 있으며 지난해 판매량은 300t, 매출액 15억을 기록했다.

최근 부산의 메가마트와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촉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달 중 홈플러스에서도 포도축제를 이어간다.
 
최기문 시장은 “저온 피해와 폭염 등으로 고충을 겪는 농가를 돕고, 맛과 당도가 뛰어난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대도시 판로를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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