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12대 제주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이 위촉됐다.

도의회는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후반기 의정자문위원 위촉식과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 제안, 도민과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한다. 각계 전문가로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 58명이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6월30일까지다.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환경도시분과 김원배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문화관광체육분과 선명애 위원이 선출됐다.

전체회의에선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상봉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정책 제언이나 자문들은 도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우 큰 힘이 된다"며 "도민의 뜻을 올바르게 대변할 수 있도록 의정자문위원회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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